가엽다 가엾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를 쓰다보면 이 맞춤범이 맞는가 확인할 일이 많습니다. 여자나 남자 모두 상대방이 맞춤법을 틀리게 쓸 경우 매력이 떨어진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매력뿐만아니라 우리말을 잘 알고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엽다 가엾다

 

-가엽다=가엾다


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

 

저 강아지가 가엽다 라고 말할때 가엽다가 맞을까 가엾다가 맞을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가엽다와 가엾다는 둘다 많이 쓰여 표준어로 삼는다고 합니다.

 



*맞추다 맞히다

 

그다음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으로 맞추다 맞히다가 있습니다.

 

-맞추다


맞추다는 맞초다의 변형된 말로 떨어져 있는부분을 맞추다,

나란히 비교하여 살피다, 조화를 이루다,기준이나 정도에 어긋나지 아니하게 하다, 어떤 기준에 맞게 조정하다, 어떤 수량이 되게 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맞히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비 따위의 닿음을 받다,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맞추다와 맞히다의 차이는 바람을 맞히다,정답을 맞히다 로 사용할때는 맞히다, 책상을 맞추다., 떡을 맞추다, 비위를 맞추다에는 맞추다는 사용한다고 합니다.

 

*왠지 웬지

 

개인적으로 정말 헷갈리는 단어 인거 같습니다. 왠지 좋을일이 생길거 같다 웬일로 ~했다 를 사용하게 되면 뭐였다라고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왠지 와 웬지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왠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왠지는 왜인지 에서 줄어든말로 웬지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합니다.

 

-웬지 : 왠지의 잘못된 말이라고합니다.

 

ex)


-왠지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다.

-왠지 오늘 따라 저 사람이 잘생겨 보인다.

  




*왠일 웬일

 

-왠일 : 웬일의 잘못된 말

 

-웬일 : 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내는 명사, '어찌 된' 이라는 관형사로 ''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


-웬일로 이런일을 했니?

-웬일이니?

 

*왠만하다 웬만하다

 

-왠만하다 : 웬만하다의 잘못된말

 

-웬만하다 :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허영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ex)


웬만하면 참는게 좋다 

 

정리를 하면 왠지/웬일/웬만하면 의 맞춤법이 맞습니다. 왠지를 빼고 헷갈리는 왠/웬 에서 나머지는 다 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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