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끊는방법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술끊는방법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음주와 흡연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술은 중독성이 가해 자발적으로 끊기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술 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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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83%가 음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도 1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상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영양소가 없어 술을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알코올은 열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찌기 쉽고, 비타민 부족으로 영양결핍 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적절한 음주량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맥주 2캔, 소주 2~3잔 미만이어야 하며, 그 이상 섭취했을 경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남자가 마시는 양의 절반으로도 비슷한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알코올 성 간 질환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이나 어려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사람은 심한 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성 지방간

술로 인한 간손상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지방간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많이 침착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나, 정도가 심해지면 피로감, 나른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약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금주를 하고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하면 완전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성 간염

술을 오랜 기간 마실 경우 간세포의 파괴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간염환자의 절반 이상이 지방간과 간경변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도 지방간과 마찬가지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지만 심할 경우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더욱 심해지면 황달, 복수 등이 나타납니다. 감염 또한 금주가 첫 번째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알코올 성 간 경변증

술을 오랜 기간에 걸쳐 먹게 된다면 간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구토감,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심해질 경우 위장출혈, 복막염, 황달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간 경변증이 나타났을 경우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 간부전이나 간암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술끊는방법

술을 끊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알코올중독증 환자나 중독증 가족들은 알코올중독 사실을 인정하는 것 조차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금주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자신이 환자라는 것을 먼저 인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짐하고 또 다짐해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금주를 결심하였다면 다음과 같이 자기 최면이 필요합니다.
• 오늘부터 금주를 하자!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술을 끊는다고 다짐을 합니다.
• 주변에 알코올중독증에서 회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술로 부 터 멀리 있도록 노력하고 모든 것에 앞서 금주를 항상 생각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 음주를 자극하는 스트레스나 외로움, 분노의 감정을 잘 조절하도록 합니다.
• 스스로 자기 몸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 술을 찾을 수 있으니, 평소 자기관리에 힘쓰도록 합니다.

그 외에 제독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 스스로 술을 끊겠다는 의지로 단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몸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몸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오기 전에 자신이 술의 위험에 빠져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꼭 금주의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