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치료 및 진단법 알아보기

 

한국의 사망원인 중 위암이 높은 순위에 항상 위치해 있습니다. 위암은 한국인의 식습관이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발생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위암을 일으키는 세균 중 헬리코박터균이라는 세균이 있는데 위암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 감염확인

 

헬리코박터 감염의 치료는 진단과 치료, 박멸 확인의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요소호흡검사(urea breathtest)나 혈청 항체 검사, 대변 항원 검사는 비침습적으로 헬리코박터의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고, 환자가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위 조직을 떼어 요소검사(biopsy urea test)나 조직검사를 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침습적 검사방법

 

요소호기검사(urea breath test)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해 생성된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CO2)로 분해하는 원리를 토대로한 검사법

 

대변항원검사


소량의 대변 샘플만 채취하면 쉽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검사 전 금식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성인과 소아연령에서 모두 초감염 진단 및 제균 치료 후 추적관찰에 유용한 검사법

 

혈청검사


비침습적이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며 빠르고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초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검사방법

 


침습적 검사방법

 

급속요소분해효소검사


생검된 위조직을 요소 기질에 넣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분비하는 요소분해효소에 의해 만들어지는 암모니아에 의해 pH가 상승하는것을 색조 변화로 알아보는 검사

 

조직검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진단 외에도 위 점막의 염증 정도,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 화생 등의 추가적 병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PCR 검사는 표적이 되는 DNA를 증폭시켜 검출의 민감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

 


헬리코박터 치료

 

헬리코박터를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가 위안에서 작용하려면 위 표면에 두꺼운 점액층을 통과하여야 할 뿐아니라, 위산이 항생제의 활성화나 안정성, 효과에 경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성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2제 이상의 항생제 병용 치료를 해야 하고 다양한 위치에 존재하는 세균에 잘 도달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치료의 효과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는 경우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할 위험은 각각 3.2, 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를 치료하는 경우 궤양의 재발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헬리코박터균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완치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꾸준히 관리한다면 극복할 수 없는 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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